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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500만 명 개인정보 중국 넘어갔다”
싸이월드와 네이트 회원 3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중국에 있는 IP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.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SK커뮤니케이션즈(SK컴즈)와 보안업체 이스트소프트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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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항 성공조건은 장기 계획 … 검·경 “유병언 국내 있을 것”
항구에 도착한 남자는 낡은 건물 방 안으로 들어간다. 전등조차 없는 어두컴컴한 방 안에는 수십 명의 남녀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앉아 있다. 한밤중 작은 고깃배에 몸을 실은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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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자 27명 중국서 체포, 북송 위기
한국행을 추진하던 탈북자 27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송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. 국내 북한인권 단체 등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탈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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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중국 정부 주식매입 중단’ 소식에 상하이 증시 출렁
중국 주가가 회복 모멘텀을 잃었다. 31일 상하이 지수는 장중 한때 3%가량 하락하다 전 거래일보다 0.82% 떨어진 3205.99에 거래를 마쳤다. 지난주 이틀의 강한 복원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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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김정남 암살 1년…유가족도 피살 위협, 북한은 오리발
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 [중앙포토]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지 13일로 꼭 1년이 됐다. 김정남은 지난해 2월13일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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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중국 공안, 죽었다는 조희팔 체포 요청에 산 사람 잡듯 “협조”
2012년 5월 경찰이 “4조원대 사기범 조희팔이 중국에서 사망했다”고 발표했지만 중국 공안은 그 발표를 신뢰하지 않았다고 한다. 한국 검찰도 중국 공안에 조희팔 체포를 요청해 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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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사회 적응 못해 재 입북 시도한 30대 탈북자 구속
한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입북을 시도한 30대 탈북자가 검거됐다. 수원지검 공안부(부장검사 박재휘)는 국가보안법위반 혐의(탈출)로 이모(30)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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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예고] 탈북 아이 1만km 동행 취재- 사선을 뚫고 엄마에게로...
JTBC ‘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’ 탈북 아이 1만km 동행 취재 - 사선 뚫고 엄마에게로방송: 10월 4일(일) 밤 11시 삼엄한 ‘북중접경지역’을 넘은 두 명의 엄마와 두 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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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파일] 중국 거점 보이스피싱 콜센터 첫 단속
보이스피싱 조직이 처음으로 일망타진됐습니다. 보이스피싱 조직 콜센터는 일반적으로 중국에 근거를 두고 있어 수사가 어려웠습니다. 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의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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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에서 검거된 '조희팔 최측근' 강태용, 이르면 주말 송환…회수한 재산만 무려
2004년 조희팔이 측근들과 다단계 사업체를 막 차리고 찍은 기념사진. 조희팔(앞줄 한가운데) 왼쪽에 강태용씨가 앉아 있다. [사진 바른가정경제실천을 위한 시민연대] '조희팔 최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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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조희팔 최측근' 강태용 중국에서 검거, '4조원대 다단계 사기범'…회수한 재산만 무려
2004년 조희팔이 측근들과 다단계 사업체를 막 차리고 찍은 기념사진. 조희팔(앞줄 한가운데) 왼쪽에 강태용씨가 앉아 있다. [사진 바른가정경제실천을 위한 시민연대] '조희팔 최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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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중국 공안, 죽었다는 조희팔 체포 요청에 산 사람 잡듯 “협조”
2012년 5월 경찰이 “4조원대 사기범 조희팔이 중국에서 사망했다”고 발표했지만 중국 공안은 그 발표를 신뢰하지 않았다고 한다. 한국 검찰도 중국 공안에 조희팔 체포를 요청해 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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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한족 운전사 포섭, 법져버리라” 7년 전에도 청부살인 노렸다
━ 김정남 피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2010년에도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하려 했다. 당시 국가안전보위부(현 국가보위성) 공작원인 김영수(가명)가 테러계획을 지시받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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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의 조폭 소탕작전, 한달만에 1만명 검거했지만···
지난 1월 31일 밤 허난성 저우커우시 공안국이 조직폭력배 간부를 검거하는 장면을 최근 중국중앙TV(CCTV)가 보도했다. [사진 CCTV 캡처] ━ 조폭 소탕에 몰두하는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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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희근 경찰청장 “승진 눈치 안보고 일하게, 총경 300명 늘려야”
법무부의 ‘검수원복(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)’ 드라이브에 경찰국 신설 논란이 맞물려 한때 경란(警亂)으로 치닫던 경찰 내부가 어느새 조용해졌다. 새 정부 출범이후 무기력증을 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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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텔 순례했는데 성매매로 낙인?…중국 감시사회의 민낯
중국 당국과 공안경찰이 안면인식 기술 등을 활용해 개인정보를 적극적으로 무단 수집하고 있다고 NYT가 보도했다. 사진은 중국 오성홍기 뒤의 폐쇄회로(CC)TV. [AP=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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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'줄서서 자수' 진풍경···"지금 가는 중" 예약까지 등장
“내 이름은 푸(符)아무개로 하이난(海南)성 단저우(儋州)시 사람입니다. 인터넷상에서 지명수배된 내 이름을 봤습니다. 지금 광둥(廣東)성 둥관(東莞)에 있는데 차를 타고 자수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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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엄만 못 안아줘" 손발 오글…7억이나 본 코로나 국뽕 中영화
코로나19 감염과 방역을 소재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에서 7억 뷰 이상 달성한 영화 '최미역행'의 한 장면. 국내에선 25일 극장 개봉한다. [사진 시네마뉴원] “이 영화 제목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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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, 정치자유도 경제특혜도 뺏겼다
홍콩 민주화 지지자가 30일 ‘홍콩 국가보안법 반대. 7월 1일 시위에 나서자’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. 중국 전인대는 이날 홍콩의 반(反)중국 활동을 처벌하는 홍콩보안법을 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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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약왕'도 필로폰 받아간 그놈…'마약 끝판왕' 베트남서 잡았다
동남아 일대에서 도피생활을 하며 국내로 마약을 밀반입해온 거물 마약범 김모씨(47)가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붙잡혔다. 김씨는 ‘텔레그램 마약왕’ 박모(44)씨, ‘탈북